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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딸 태은이 4주기에 2000만원 나눔…“사랑과 배려가 세상을 바꿔”

marigold6 읽는 시간 약 3분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지 4년이 된 시점에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진태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4주기를 맞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부부가 함께 진행한 기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2000만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두 분야에 각각 전달됐다.

두 곳에 1000만원씩 전달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1000만원, 국내 위기가정을 돕는 데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은 815런과 연계된 주거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태현은 기부 증서를 공개하며 부부가 함께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딸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

이번 기부는 태은이를 기억하는 날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진태현은 SNS 글을 통해 딸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전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가족과 함께 딸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에게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금전적인 후원을 넘어 딸을 추억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동이기도 했다.

진태현은 자신과 아내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기부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자신들의 행동을 알리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다.

또한 사랑과 나눔, 겸손,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부가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가족을 꾸려왔으며, 대학생 딸을 입양해 함께 생활해왔다. 이후 수양딸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등 가족의 의미를 넓혀왔다.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딸 태은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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