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진 황재균…체중 감량에 활용한 운동은 ‘러닝’

전 야구선수 황재균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체중 관리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황재균은 이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그가 꾸준히 해온 운동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러닝이다.
황재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을 마친 뒤 운동 기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그는 6.63km를 35분20초 동안 달렸으며 평균 페이스는 1km당 5분19초였다.
달리는 동안 누적 상승고도는 141m에 달했다. 단순히 평지를 가볍게 걷는 수준이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상당한 거리를 달린 셈이다.
최근 배우 강미나가 공개한 사진에서도 황재균의 달라진 체격이 포착되면서 그의 운동 루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가운데 하나다.
일정 시간 동안 계속 달리면 하체를 비롯해 몸의 여러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비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체중뿐만 아니라 체지방과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성인 68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6개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체중과 허리둘레, 체지방 감소가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체지방과 허리둘레 감소 효과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운동 시간을 주당 300분 수준까지 늘렸을 때는 체중 감소 효과도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러닝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는 거리나 시간을 크게 늘리면 무릎과 발목 같은 관절뿐 아니라 근육과 힘줄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체중 감량을 빠르게 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일 장거리 달리기를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하게 만들 수 있다.
처음 러닝을 시작한다면 자신의 현재 체력에 맞춰 걷기와 가벼운 달리기를 섞는 방식으로 운동량을 늘리고, 몸이 적응하면 거리와 시간을 조금씩 높이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더라도 유산소 운동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건강한 체력과 신체 구성을 유지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근력운동은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일주일에 2회 이상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황재균이 공개한 6.63km 러닝 기록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대로 따라 해야 할 목표라기보다는 꾸준한 운동의 한 사례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체중 감량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많은 거리를 달리는 것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다.
러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짧은 시간부터 천천히 적응하고,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결국 황재균의 체중 관리에서 주목할 부분 역시 한 번의 고강도 운동보다는 꾸준한 러닝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marigol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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