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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9와 45에 광복의 의미 담았다…새 증류식 소주 ‘아리랑’ 출시

marigold6 읽는 시간 약 3분

광복절을 기념해 숫자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새로운 증류식 소주가 출시된다.

강원 평창에 기반을 둔 증류식 소주 제조업체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은 광복절인 8월 15일 ‘아리랑 소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주류 브랜드와 달리 제품의 알코올 도수 자체에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리랑 소주는 19도와 45도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두 숫자를 연결하면 1945가 된다.

1945년은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해다. 회사는 이 숫자를 제품에 직접 담아 광복절에 맞춰 브랜드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역사적 의미를 표현했다.

단순히 광복절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도수와 출시일을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한 셈이다.

제품명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전통적인 아리랑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주류 브랜드로 재해석한다는 방향으로 제품을 기획했다.

패키지 등에 활용되는 보라색 역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다.

보라색을 태극의 빨강과 파랑이 결합하는 색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 세대와 취향의 조화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의 원료에도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아리랑 소주는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된 ‘어사진미’ 100% 쌀 증류 원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천연 미네랄을 더했으며, 제조 과정에서는 저온 발효와 감압 증류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쌀에서 비롯되는 고유의 향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비교적 깔끔한 맛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초기에는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향후에는 편의점 유통에만 머물지 않고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후 면세점과 해외 시장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 아리랑 소주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케이알컴퍼니는 이번 제품을 단순한 증류식 소주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전달하는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9도와 45도를 통해 1945년이라는 숫자를 표현하고, 광복절에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브랜드 자체에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했다.

회사는 앞서 ‘40240 독도소주’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아리랑 소주를 두 번째 브랜드로 출시하며 국내산 쌀을 활용한 증류식 소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아리랑 소주는 제품명과 알코올 도수, 출시일까지 하나의 역사적 메시지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19도와 45도로 구성해 1945년을 표현하고, 광복절에 맞춰 출시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류 브랜드에 담았다.

앞으로 CU를 시작으로 면세점과 해외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국내산 쌀과 한국적인 문화 요소를 앞세운 새로운 증류식 소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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